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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 ‘차달래 부인의 사랑’ 캐스팅..2년만 안방극장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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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 ‘차달래 부인의 사랑’ 캐스팅..2년만 안방극장 컴백

입력
2018.08.1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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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가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웰메이드스타 이앤티 제공
하희라가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웰메이드스타 이앤티 제공

배우 하희라가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KBS2 새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측은 14일 “하희라가 주인공 차진옥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평균 이상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던 세 여자가 일시불로 찾아온 중년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특급 환장 로맨스를 그린다. ‘학교2’, ‘소나기’, ‘하늘만큼 땅만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히트작 메이커 고영탁 PD와 ‘돌아와요 순애씨’, ’불량커플’, ‘울랄라부부’ 등 웃음과 공감을 아우르는 최순식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극중 하희라가 맡은 차진옥은 학창시절 밴드를 결성할 만큼 뜨거운 열정을 품었고, 가슴 떨리는 로맨스 소설의 주인공을 꿈꿨던 학교의 전설이었지만, 지금은 아이들의 교육과 남편의 승진이 전부인 대한민국 평균 아줌마다.

엄마이자 아내로서 평균 이상의 행복한 삶을 살아왔다고 자부하던 진옥은 어느 날 갑자기 일시불로 찾아온 중년의 위기를 겪게 되면서 여자로서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지난 2016년 MBC ‘최고의 연인’ 이후 2년 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하희라는 “드라마 속 등장인물들의 입체적인 캐릭터에 끌렸다”며 “40대 여성의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들을 품고 있는 평범한 가정주부 진옥을 통해서 우리 시대의 아름다운 여자, 엄마, 아내의 건강하고 당당한 삶을 응원하고, 무엇보다 아침부터 숨통 좀 트이는 사이다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출연 이유와 다짐을 말했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종영 후 다음 달 3일 오전 9시 첫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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