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이동욱 이규형이 문성근의 승진을 막으며 반격에 나섰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드라마 '라이프'에서 예진우(이동욱), 예선우(이규형) 형제가 김태상(문성근)의 원장 승진을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장 자리를 노리는 부원장 김태상은 과잉진료로 난데없이 보험 관련 현장조사를 받게 됐다. 그 조사원이 예진우의 동생인 예선우였다. 부원장은 신경외과 센터장 오세화(문소리) 등을 떠올리며 자신의 등에 누가 칼을 꽂았는지 추측했다.
이어 김태상은 예진우를 의심했고 직접 찾아 가 예진우를 때리며 “너가 찔렀지?”라고 분노했다.
예진우 역시 예선우가 심사를 맡을 것을 몰랐다. 김태상은 한해 5600명의 인공 관절 수술을 진행했고, 예진우는 "5600명 나와서는 안 될 숫자야"라고 예선우에게 말했던 바. 이에 예선우도 김태상이 병원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고, 형을 돕기로 마음 먹은 것.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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