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미국주식 직접거래 서비스 개시

한화투자증권이 13일 미국주식 직접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

미국주식 서비스는 보유중인 계좌에서 간단한 신청만 거치면 거래가 가능하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스마트 원’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스마트 엠’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환전 없이 원화로 거래할 수 있는 ‘원화증거금 서비스’와 즉시 환전이 불가능한 야간(오후 4시~다음날 오전 9시)에도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가환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를 신청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주식 입고 잔고에 따라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는 ‘잠 못 이루는 밤… 미국주식 하고 혜택도 누리고!’ 이벤트도 연다. 미국주식 직접거래 서비스 신청 후 10달러 이상 거래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1인당 3만원 상당의 갤러리아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밖에 월말 잔고 5만달러 이상 또는 월 1,000달러 이상 거래 고객에게 실시간 시세조회 서비스를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온라인 거래수수료는 0.1%로 적용할 예정이다. 박세인 기자 sane@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