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되는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에서는 하지원의 요리실력이 공개되어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하지원은 세정과 함께 고된 EVA(우주선외활동)를 마치고 돌아온 크루들을 위한 저녁식사를 준비한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하지원은 "파스타 요리 오늘 처음 해본다. 집에서 해본 적 없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자신만만하게 "오늘의 메뉴는 파스타"라고 선언한 것과 달리, 요리하면서 끝없이 질문을 하는 반전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하지원이 '하식당'을 통해 처음 도전하는 파스타 요리에 성공하여 파스타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온 과학자 일라리아를 비롯한 크루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갈릴레오' 크루들이 미션 수행 중 최대 위기 상황에 부딪힌다. 토양 채취 미션을 떠난 김병만, 닉쿤, 문경수, 일라리아, 아틸라가 문제 해결 중 서로 의견이 충돌하면서 갈등이 폭발하는 상황이 그려지는 것이다. 지구를 넘어 화성에서 '만 데이먼'으로 활약하던 김병만조차 격해지는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화성을 주제로 한 신개념 SF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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