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ㆍ부산경제진흥원 개최
8월 20일까지 참가기업 모집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유통망 확대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TV홈쇼핑협회 및 한국T커머스협회와 함께 ‘2018 중소기업 홈쇼핑 입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유통망 확대를 위해 TV홈쇼핑에 입점하고 싶어도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부산지역 중소기업 40개사와 TV홈쇼핑 7개사와 T커머스 5개 회원사의 MD(상품기획자)가 입점과 관련, 1대 1 매칭상담과 자율상담이 집중 이뤄진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소비 트렌드가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선호하고 있는 만큼 대기업 상품과 비슷한 기능을 구현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한 우수중소기업 제품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본다”면서 “이번 설명회는 소비자 트렌드에 민감한 TV 홈쇼핑사들에게는 소비자 구매수요 욕구 충족과 함께 지역중소기업 제품판로 기회 제공함으로써 상생협력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입점 설명회에는 TV홈쇼핑 7개사(GS홈쇼핑, CJ홈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공영홈쇼핑)와 T커머스협회 5개사(K쇼핑, 쇼핑엔티, 신세계쇼핑, SK스토어, W쇼핑) 전체가 참여한다.
홈쇼핑 입점 설명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bepa.kr) 공지사항을 참조,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kyj@bepa.kr) 또는 우편으로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051-600-1713으로 전화하면 된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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