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2’ 골든 타임팀 팀장이 살해당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OCN ‘보이스2’에서는 경찰을 대상으로 한 엽기적인 범죄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골든 타임 팀 팀장인 장경혁 팀장이 의문의 남성에게 살해당한 뒤 사고로 위장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경혁 팀장은 옆 좌석에 탔던 한 남성의 협박 때문에 몸이 묶인 채 운전석에 앉아 있었고, 해당 남성은 장경혁 팀장의 귀를 전리품으로 자른 뒤 약품을 주입 시키고 교통사고를 내게 만들었다.
하지만 장경혁 팀장은 끝까지 기지를 발휘해 핸들을 틀었고, 이를 목격하고 분노한 살인 공범은 장경혁 팀장에게 폭행을 가한 뒤 절벽 아래로 차를 밀어버렸다.
이후 사건 현장에 찾아온 도강우(이진욱)은 모든 정황을 살핀 뒤 “그 새끼야. 그 새끼가 돌아왔어”라고 말했고, ‘3년 전과 똑같이 누군가를 시켜서 사람들을 살해했어. 그 때와 다른 점은 실수로 남긴 흔적이 남아있다는 거’. 대체 어디로 도주한 거지’라고 생각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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