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변요한, 유연석이 뜻밖의 포옹을 해 재미를 안겼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김희성(변요한)과 구동매(유연석)는 고애신(김태리)과 함께 전차를 탔다.
이날 김희성은 고애신을 위해 전차의 표를 다 샀다. 구동매는 무임승차를 해, 어쩔 수 없이 세 사람이 마주했다. 김희성과 구동매는 고애신을 사이에 두고 묘한 긴장감을 보였다.
또 고애신은 구동매에게 진 빚에 대해 말하는 등 무거운 얘기들이 오갔다. 이 가운데 구동매가 먼저 전차에서 내리려 했다. 이때 급하게 전차가 서게 됐고, 김희성이 구동매가 있는 곳으로 몸이 움직이며 뜻밖의 포옹을 했다.
이에 구동매는 황당하고 열 받은 표정을 지었고, 고애신은 고개를 돌려 웃음을 꾹 참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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