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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7도 등 전국 곳곳 폭염…우산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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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7도 등 전국 곳곳 폭염…우산 챙기세요

입력
2018.08.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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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광주 북구 운암동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무더위를 잠시 식혀주고 있다. 광주=뉴시스
10일 오후 광주 북구 운암동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무더위를 잠시 식혀주고 있다. 광주=뉴시스

토요일인 11일에도 전국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호남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5~40㎜ 정도 오는 곳이 있겠다. 경북 동해안에는 동풍 영향으로 아침 한때 5㎜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8~37도로 예상된다. 앞서 사흘 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렸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무더위는 지속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대전 26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제주 27도, 오후 최고기온은 서울 37도 춘천 34도 강릉 30도 대전 36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와 동해 앞바다 0.5~2.5m, 서해와 동해 먼바다 최고 2.5m, 남해 먼바다 최고 3m로 일겠다.

미세먼지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돼 전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그친 뒤 기온이 다시 올라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무더위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특히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및 농ㆍ수ㆍ축산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지후 기자 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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