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최수영이 ‘서울드라마어워즈 2018’ MC에 나선다.
다음달 3일 열리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8’는 56개국에서 작품 268편이 출품되는 등 역대 최다 출품을 기록해 본 시상식에 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시상식의 사회를 이끄는 MC로는 최수영과 전현무가 발탁됐다.
그 동안 최수영은 각종 시상식의 사회자로서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여 왔다. 또한 지난해에는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를 주연을 맡아 성공적으로 이끈 데 이어 올해 한일 합작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에 캐스팅 되며 나고야 올 로케로 촬영을 마쳤다. 최근에는 영화 ‘걸캅스’ 출연까지 확정 지으며 거친 입담과 대담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를 맡아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끼를 발산하며 맹활약을 펼친 최수영이 이번 시상식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8’은 다음 달 3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시상식을 열고, 4일 SBS에서 녹화 방송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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