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레드벨벳, 마마무, 아이콘, 빅스, 세븐틴등 최정상급 K 팝 아이돌이 출연한 SBS ‘슈퍼콘서트 IN 타이페이’가 9일 방송되었다.
‘슈퍼콘서트 IN 타이페이’는 지난달 7일 SBS가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한 글로벌 콘서트로 당시 대만 당일 1회 공연 사상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콘서트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시청률 성적은 예상보다 저조해 아쉬움을 남겼다.
전국 3200가구 9천명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슈퍼콘서트 IN 타이페이’ 1부 전국 시청률은 2.7%, 2부 시청률은 2.1%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시청률 1부 4.9%, 2부 4.2% 보다 낮았다.
뿐만 아니라 아이돌 그룹 대상 시청자 층 10대 시청률은 1부 1.2%, 2부 1.0% 였고 20대 시청률은 1부 0.8%, 2부 0.7%로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 보다 낮아 아쉬움이 더 컸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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