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총장 서교일) ‘청정에너지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은 최근 일본 오이타대와 일본현지에서 ‘에너지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국제공동 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은 포럼에서는 순천향대 나노화학공학과 학생 12명이 ▦태양에너지 ▦수소에너지 ▦풍력에너지 ▦폐기물에너지 등 네 팀으로 나누어 주제발표에 나섰다.
또한 오이타대학 창생공학과 기꾸찌 교수의 ‘의료용 로봇’에 관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포럼에 참석한 순천향대생 12명은 일본의 지열발전소, 아사이카세이 전시센터 및 벰베르크 공장, 바이오 발전소 등 첨단 에너지 관련 시설도 견학했다.
포럼을 마친 양 대학 관계자들은 별도로 간담회를 열고 의학분야를 중심으로 공학, 의료과학 및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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