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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하나뿐인 내편' 안방극장 컴백! 유이와 부녀 호흡 기대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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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하나뿐인 내편' 안방극장 컴백! 유이와 부녀 호흡 기대 UP

입력
2018.08.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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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이 드라마로 돌아온다. KBS 제공
최수종이 드라마로 돌아온다. KBS 제공

최수종이 KBS2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으로 6년 만에 공중파 드라마에 전격 출격한다.

최수종은 ‘같이 살래요’ 후속으로 다음달 15일 첫 방송되는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DK E&M)’ 출연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촬영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KBS1 5부작 팩츄얼 드라마 ‘임진왜란 1592’를 제외하고 ‘대왕의 꿈’ 이후 6년 만에 공중파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최수종은 앞서 출연소식을 전한 유이의 아버지 ‘강수일’ 역을 맡아 가슴 먹먹한 부성애로 브라운관을 물들일 전망이다.

극중, 강수일은 도란(유이)의 친부로 자신에게 씌워진 허물이 행여 하나뿐인 딸의 인생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본인의 존재를 철저히 숨기고 살아가는 캐릭터.

‘하나뿐인 내편’ 스토리 전개의 핵심 축으로써 작품의 전반적인 방향키를 쥐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간 ‘대조영’, ‘해신’, ‘태조 왕건’ 등 다양한 사극작품을 통해 선 굵은 연기를 주로 펼쳐온 최수종인 만큼, 뜨거운 부성애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파고들 색다른 연기변신이 안방극장에 어떠한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수종은 “우여곡절 많은 인생사지만 오직 딸 하나만 바라보는 ‘강수일’이라는 인물은 이 세상 모든 부모들의 마음을 대변한다고 생각한다” 고 전하며 “캐릭터가 지닌 진정성을 바탕으로 많은 분들이 가족이라는 단어의 진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덧붙였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천만번 사랑해’, ‘내사랑 내곁에’, ‘오자룡이 간다’, ‘불어라 미풍아’ 등을 집필한 김사경 작가와 ‘매리는 외박중’, ‘힘내요, 미스터 김’, ‘골든크로스’, ‘완벽한 아내’, ‘란제리 소녀시대’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한편, KBS2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현재 방영중인 ‘같이 살래요’ 후속으로 다음달 15일 첫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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