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벌랜드가 9일부터 3일간 전국 초∙중∙고 교사들에게 특별한 여름 휴가를 선물한다. 이른바 ‘여름 쌤캉스’ 이벤트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는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방문 신청을 한 후, 정문 앞에 마련된 접수처에 교직원 확인증과 신분증, 홈페이지 쿠폰을 제시하면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동반 3명에게도 약 40% 할인한다. 이 기간에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교사들에게는 동식물과 놀이시설에 IT를 결합한 에버랜드의 체험학습을 경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에버랜드는 놀이와 교육을 접목한 직업, 감성, 안전 체험학습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올 가을 선보일 강연형 프로그램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강연형 프로그램은 어트랙션 개발자, 축제 기획자 등 에버랜드에 근무중인 각 분야 전문가가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머워터펀'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는 19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중∙고∙대학(원)생 4명이 함께 오면 1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후 5시 이후 중∙고등학생 2명이 함께 오면 약 42% 할인한 4만5,000원에 에버랜드 야간 2인권을 구입할 수 있다.
최흥수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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