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이 지현우의 부모님을 만났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 11회에서는 주인아(이시영)가 한승주(지현우)의 부모님을 만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인아가 진료소에 도착해 진료소를 둘러보던 그때 갑자기 한승주가 나타났다. 알고 보니 진료소 의사가 한승주의 아버지였다. 주인아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한승주는 주인아가 일부러 자신을 찾아왔다고 생각, 화를 냈다. 주인아는 단지 차재환의 소개로 오게 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억울해 했다.
주인아(이시영)가 한승주(지현우)의 본가에 초대돼 함께 식사까지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한승주는 이를 못마땅해하고, 주인아는 부모 안부를 묻자 "돌아가셨다"고 솔직하게 얘기한 후 미안해하는 한승주의 어머니에 "저희 어머니같아서 진짜 좋다"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
한승주는 주인아에 "그놈의 어머니, 아버지 소리 좀 그만하라"는 얘길 하다 주인아를 흉보고 밥상 앞에서 티격태격한다. 그러다 한 집에서 산다는 것을 들키고, 부모님 앞에서 상황 설명에 나선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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