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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김태리 빙판길에 주저앉는 충격 고백 “노비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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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김태리 빙판길에 주저앉는 충격 고백 “노비였소”

입력
2018.08.0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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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이병헌이 열연했다. tvN 방송 캡처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이 열연했다. tvN 방송 캡처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이 열연했다. .

5일 tvN 주말드라마‘미스터 션샤인(미스터 선샤인)’에서는 유진(이병헌)은 이세훈(최진호)을 향한 복수에 성공을 했다.

사건 처리 후 유진(이병헌)은 애신(김태리)에게 “조선에서 나는 노비였소”라고 말하며 기나긴 고백을 했다.

이어 “그러다 한 여인을 만났고 자주 흔들렸소”라며 “내 긴 이야기 끝에 그런 표정일 줄을 알고 있으면서도 알고도 마음은 아프오. 귀하가 구하려는 조선에는 누가 사는 거요? 백정은 살수 있소? 노비는 살수있소?”라고 물었다.

이어 “사발은 내가 가져가는 걸로 합시다. 귀하는 만족하시오. 더는 나란히 걸을 수 없을 듯하여”라고 말했다. 이에 그녀는 결국 빙판 위에 주저앉으며 자신의 심경을 드러냈다.

tvN 주말드라마‘미스터 션샤인(미스터 선샤인)’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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