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자사 알뜰폰 사업자들이 오는 10월 말까지 U+ 매장에서 알뜰폰 선불요금제 한달 월정액을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국 U+ 매장 2,000여 곳에서 알뜰폰 선불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첫 달 월정액을 납부하면 두 달간 통신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선불요금 상품을 제공하는 LG유플러스 알뜰폰 사업자는 머천드, 미디어로그, 스마텔, 에넥스, 여유, 유니컴즈, 인스코비, 큰사람 등 8개사다.
정액형 선불요금제는 음성ㆍ문자를 기본으로 쓰고 제공된 데이터를 모두 소진해도 일정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선불요금제는 선불 충전 금액만큼 제공되는 음성ㆍ문자ㆍ데이터를 소진하면 한달 중 남은 기간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LG유플러스 신채널영업그룹장 최순종 상무는 “알뜰폰 선불 요금제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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