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신현준과 매니저가 옛날 통닭을 두고 눈치싸움을 벌인다.
4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두 사람은 노점에서 파는 옛날 통닭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신현준과 매니저는 이미 냉면을 먹기로 결정한 상황이었지만 신현준은 “텃밭 가꾸기를 할 때 간식으로 먹겠다”는 매니저의 약속에 통닭을 사줬다.
또 다른 사진에서 매니저는 갓 튀긴 통닭을 두 손에 들고 봉지째 냄새를 맡고 있다. 그는 “이 냄새만으로 기운이 솟아나는 것 같다”고 말해 신현준을 웃게 만들었다. 냉면을 먹으면서도 통닭이 눅눅해질까 걱정하며 틈틈이 봉지를 열어젖히며 바람을 쐬어줬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통닭을 둘러싸고 신현준과 매니저는 서로 엇갈린 의견을 내놨다. 매니저는 “통닭은 지금 먹어야 맛있다”며 신현준을 유혹했지만 신현준은 “농사짓다 먹기로 했지 않느냐”라고 거절했다. 두 사람의 ‘눈치싸움’이 어떻게 끝날지 4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공개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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