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차은우가 활약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3회에서는 과 모임에서 성형 사실이 밝혀지면서 주눅 든 강미래(임수향)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찬우(오희준)가 18학번들을 소집시켰다. 김찬우는 후배들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분노했다. 특히 강미래를 향해 노골적으로 외모와 인성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
강미래는 "내가 뭘 잘못했느냐"고 소리쳤다. 그러자 김찬우는 강미래에게 "도경석과 네가 가장 시건방지다"고 소리치며 멱살을 잡았다.
그때 도경석이 나타나 김찬우를 발로 찼다. 김찬우는 화가 나 도경석에게 달려들었지만 역부족이었다.
한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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