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 워너원이 무한 매력을 뽐낸다.
‘정글의 법칙 in 사바’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워너원이 못 하는 게 없는 ‘만능 정글돌’로 활약한다.
병만족은 생존 첫 날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제일 먼저 토니안이 파이어 스틸로 도전에 나섰지만 오랜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씨조차 피우지 못했다.
뒤를 이어 도전한 하성운은 “잘 안 된다”는 토니안의 말이 무색할 정도로 시작과 동시에 불꽃을 일으켰고, 이 모습을 본 병만족은 “프로가 나왔다”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에도 하성운은 일손이 부족한 곳이라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 도움을 줘 놀라운 생존력을 선보였다.
하성운의 바통을 이어받은 옹성우는 배고픈 병만족을 위해 ‘굽기 장인’으로 변신했다. 옹성우는 단 하나의 재료를 구우려고 오랜 시간 불 앞에서 씨름, 무더위 속에서도 부동의 자세로 구슬땀을 뻘뻘 흘리며 장인정신을 발휘했다. 옹성우의 작품을 맛본 병만족장은 “구이는 이제 성우가 해야한다”며 감탄을 했을 정도.
대체 불가의 존재감! 워너원의 하드캐리 생존기는 3일 오후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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