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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측 "도박 할 줄도 모른다...만삭 태교 중에 놀라"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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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측 "도박 할 줄도 모른다...만삭 태교 중에 놀라" [공식]

입력
2018.08.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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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소속사 제공
유진. 소속사 제공

유진 측이 사기 혐의로 피소된 90년대 걸그룹 출신 A씨가 절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3일 유진 소속사 관계자는 "본인에 확인 결과 전혀 사실 무근이다. 현재 유진은 만삭 상태로 태교 중이다. 도박을 할 줄도 모른다. (일부 네티즌들의 지목에) 본인도 놀란 상태"라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1990년대 활동한 걸그룹 출신 연예인 A씨가 지난달 도박자금 약 6억원을 갚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가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고소인 중 한 명인 미국인 B씨는 A씨가 지난 6월 초 서울 광장동 파라다이스워커힐 도박장에서 도박자금 명목으로 카지노수표 3억5000만원을 빌리고 지금까지 갚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다른 고소인인 한국인 C씨도 A씨가 6월 초에 2억5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며 A씨를 고소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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