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롭고 화려한 디자인으로 많은 마니아들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의 드레스업 튜닝 전문 튜너, '리버티워크'가 다이하츠 코펜을 위한 특별한 커스텀 프로그램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다이하츠 코펜 커스텀 프로그램 패키지는 속칭 'GT-K 패키지'로 명명되었으며 일본을 대표하는 경형 오픈카인 다이하츠 코펜을 닛산의 슈퍼카 'GT-R'로 착각하게 만드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 할 수 있다.
다이하츠 코펜은 토요타 그룹 내에서 '케이카'로 불리는 일본 내수형 경차 전문 브랜드로 구성된 다이하츠의 주요 모델 중 하나로 작은 차체와 작은 파워트레인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오픈에어링의 즐거움을 즐길 수 있는 경량, 경형 로드스터로 일본 내에서도 많은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도 정식 수입이 되지 않음에도 JUC 오토모티브를 비롯한 다양한 수입 대행 업체를 통해 많은 마니아들을 보유하고 있는 차량이다.
리버티워크가 선보인 패키지에는 GT-R과 닮은 디자인을 가진 전면 바디킷은 물론이고 차량의 폭을 더욱 넓게 구현하는 와이드바디킷을 더하고 스포티한 아웃사이드 미러, 독특한 디자인의 알로이 휠을 장착했다. 이외에도 리어 디퓨저와 스포츠 배기시스템, 거대한 리어 윙 스포일러 등을 더해 시각적인 매력을 강조했다.
비터리워크는 다이하츠 코펜을 위해 마련된 커스텀 패키지는 각 파츠 별로 모두 개별 구매가 가능하며 일부 파츠의 패키지 및 전체 패키지 등 다양한 구성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리버티워크가 드레이스업 튜닝 전문 브랜드인 만큼 파워트레인의 변화는 존재하지 않는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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