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스태프 사망 사고..오늘(2일) 촬영 취소 ‘빈소 방문’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측이 스태프 사망 사고에 촬영을 취소했다. SBS 제공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측이 스태프 사망 사고에 촬영을 취소했다.

2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지난 1일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한 스태프가 자택에서 사망했다. 이 매체들은 고인이 수일간 폭염 속에서 촬영이 계속되자, 과로로 인한 사망이 의심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SBS 드라마국 측은 경찰의 사인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더불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제작진은 스태프 사망에 침통해하며 2일 예정된 촬영을 취소하고 빈소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