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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 첫 방, 지상파 수목 드라마 모두 꺾었다! 로맨스로 시청률 사로잡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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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 첫 방, 지상파 수목 드라마 모두 꺾었다! 로맨스로 시청률 사로잡았네

입력
2018.08.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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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방송 캡처
‘아는 와이프’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방송 캡처

tvN 새 수목 드라마 ‘아는 와이프’가 1일 첫 방송부터 지상파 수목 드라마를 모두 꺾고 1위로 출발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아는 와이프’ 전국 유료가입 기준 시청률은 6.5%을 기록하고 유료가입과 비유료가입 전체 기준으로는 6.2%를 기록 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한 지상파 수목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 SBS ‘ 친애하는 판사님께’ 5회 시청률 5.0%, 6회 6.1% 보다 모두 높은 수치이다.

이날 또 다른 지상파 수목 드라마 MBC ‘시간’은 5회 3.5%, 6회 4.1%를 기록하면서 ‘아는 와이프’ 보다 시청률이 낮았다. 또 KBS2 ‘당신의 하우스 헬퍼’도 이날 17회 3.0%, 18회 3.5%를 기록 하면서 모두 ‘아는 와이프’ 보다 시청률이 낮았다.

‘아는 와이프’는 지난 주 7월 26일 종방한 전작 tvN 수목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마지막회 시청률 (유료가입) 10.1% 보다는 낮았지만 ‘김비서가 왜 그럴까’ 첫 방송 당시(6월 6일) 시청률 6.3% 보다는 0.2% 포인트 높은 수치로 출발 했다.

앞으로 ‘아는 와이프’가 시청자들의 큰 사랑과 함께 16회 방송 동안 지상파,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총 10번 차지 하면서 종방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 뒤를 이어 시청률 대박 역사를 쓸지 기대 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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