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인과 연’이 개봉 당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다.
1일 오후 6시 기준,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은 102만 명을 돌파했다. 앞서 1부인 ‘신과 함께-죄와 벌’은 개봉 당일 42만 명을 동원한 바 있다.
1부의 최종관객수는 1440만 명이었다. 이로 인해 2부의 최종관객수에 대해서도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봉 하루 전인 지난 달 31일엔 예매량이 30만 장을 훌쩍 넘기며 흥행을 예감케 했다.
지금까지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는 ‘쥬라기월드2’로, 개봉 첫날 118만 명을 동원했다. 한국 영화 중 최고 기록을 세운 ‘신과 함께-인과 연’이 이를 넘어설 수 있을지 눈길이 모인다.
2부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1000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인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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