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수희와 이근희가 열애를 인정했다.
고수희의 소속사 더퀸AMC 측 관계자는 1일 스타한국에 “고수희와 이근희가 열애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또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서는 “두 분이 나이가 있으신 만큼 결혼은 아직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배우 분들의 사생활에 관련해서는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어렵다. 두 분의 열애 기간 역시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지만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고수희와 이근희가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까지 같은 소속사인 더피움 소속 배우로 활동한 선후배 사이다. 두 사람은 지난 해 채널A 예능 ‘개밥주는 남자 시즌2’에 이경영, 박철민, 김원해 등과 함께 출연해 반려견 공동 육아에 나서기도 했다.
1999년 데뷔한 고수희는 이후 영화 ‘써니’ ‘타짜-신의 손’, 드라마 ‘앵그리맘’ ‘무신’ ‘마이 리틀 베이비’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마녀의 사랑’에 출연 중이다.
이근희는 드라마 ‘내 인생의 콩깍지’ ‘그녀는 짱’, 영화 ‘도둑과 시인’ ‘도레미파솔라시도’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활동 중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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