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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강호동, 타고난 물질실력…전복 채취 성공하고 해남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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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강호동, 타고난 물질실력…전복 채취 성공하고 해남등극!

입력
2018.07.3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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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강호동이 전복 채취에 성공해 화제다. Olive 방송 캡처
‘섬총사’ 강호동이 전복 채취에 성공해 화제다. Olive 방송 캡처

30일 방송된 Olive ‘섬총사 시즌2’에서 강호동이 물질에 성공했다.

이날 강호동은 해녀 어머님들과 함께 직접 물질에 나섰다. 이수근도 함께였다.

강호동이 "노 편집, 원테이크"를 외치며 심호흡을 하고 잠수했다. 아름다운 바다 속 풍경을 직접 촬영했다.

이수근이 바닷물을 많이 마셨다며 물질에 성공하지 못하고 힘들어 하는 사이, 강호동은 첫 전복 채취에 성공했다.

이수근은 "차원이 다르더라. 바다 속에서도 파도가 치는 느낌이라 들어간다는 게 안되더라. 부력 때문에 자꾸만 올라가고, 다시 힘으로 들어가면 숨이 찬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호동은 그런 그에게 "여기서 전복을 바로 먹으래"라고 말한 후 자신이 잡은 전복을 그대로 먹었다. 강호동은 "바다의 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은 이수근에게도 이를 맛보라고 줬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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