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 떠났다’ OST가 주인공들의 낭만적인 결혼식을 강조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에서 이준영과 세오(SE O)가 각각 부른 OST가 흘러나왔다.
이날 한민수(이준영)와 정효(조보아)는 가족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진행했다. 한민수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정효에게 “진짜 예쁘다. 나 진짜 결혼 잘했다. 1분 1초도 정말 잘할게”라고 다짐했고, 정효는 미소로 대답을 대신했다.
그 후 가족들 앞에서 한민수와 정효는 평생 사랑할 것을 약속하며 로맨틱한 결혼식을 이어갔다. 특히 한민수는 정효를 향해 노래까지 불러주며 감성을 더하기도 했다.
한민수와 정효의 결혼식 장면에서 세오가 부른 ‘이별이 떠났다’ OST Part. 2 ‘봄날 러브송’이 흘러나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한 이준영이 부른 OST Part. 3 ‘너라서’도 흘러나와 두 사람만의 결혼식을 돋보이게 하거나,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게 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몰입하게 만들었다.
세오가 참여한 ‘봄날 러브송’은 정효의 달달한 로맨스를 담은 곡이며, 이준영이 부른 ‘너라서’는 젊은 연인들의 후회, 사랑 그 감정 사이에 고뇌하는 심경을 담은 곡으로, 재미난 생각이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돈꽃’ OST로 사랑받았던 박세준 음악감독도 함께해 완성도를 더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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