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가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착용한 채 흡연을 하는 사진을 게시한 뒤 논란이 불거졌음에도 별다른 언급 없이 꾸준한 SNS 업데이트로 근황을 알렸다.
지난 29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식사 중인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 속 한서희는 두 손으로 양 볼을 감싸쥔 채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카메라 어플을 이용해 촬영한 익살맞은 표정의 동영상도 찾아볼 수 있다. 한서희는 지난 27일에는 제주도를 찾아 호텔 수영장에서 촬영한 비키니 영상과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한서희는 지난 22일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와 전통 모자 넝라를 착용한 채 흡연을 하는 사진을 SNS에 게시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베트남에서는 아오자이를 착용한 채 담배를 피우는 것이 문화적 금기시 되고 있기 때문이었다. 이에 베트남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물 댓글을 통해 한서희의 행동에 대한 지적을 했지만, 한서희는 이에 대한 특별한 언급 없이 SNS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