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가 '한식대첩-고수외전' MC로 낙점됐다. 앞서 두 시즌 진행을 맡았던 그는 3년 만에 '한식대첩'으로 돌아오게 됐다.
30일 오후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은 스타한국에 "김성주가 올리브TV '한식대첩-고수외전' 진행을 맡게 돼 심사위원 백종원과 재회한다"고 밝혔다.
김성주는 '한식대첩' 시즌2와 시즌3 진행을 맡아 화려한 입담과 친화력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백종원도 이번에 재합류해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이 돋보일 전망이다.
특히 김성주와 백종원은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바 있다.
오는 9월 첫 방송을 앞둔 '한식대첩-고수외전'은 올리브 '한식대첩'의 스핀오프로, 한식에 관심이 많은 해외 유명 셰프들이 출연해 한식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시즌 동안 출연했던 국내 고수들과 팀을 이뤄 각 지역의 한식을 배우며 한식을 만들게 된다. 국내 고수의 제자로서 스승의 비법을 전수받으며 성장할 해외 유명 셰프들의 손에서 어떤 한식이 탄생할 것인지 많은 기대를 모은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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