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심장병 어린이들의 새 생명 찾기를 위해 자신이 론칭한 화장품을 기부했다.
30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따르면 고현정은 자신의 이름을 건 화장품 코이(KOY) 제품을 ‘요기바라 제주’ 행사에 기부했다. 화장품으로 마련된 수익금은 모두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로 사용된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고현정 씨가 적극적으로 독려해 주시고 화장품을 기부해 주셔서 심장병 어린이들의 새 생명 찾기 수술비에 쓰일 수 있게 돼 큰 힘을 얻었다. 고현정 씨의 따뜻한 응원에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심장병 어린이들의 새 생명 찾기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현정은 “작은 정성이지만 심장병 어린이들의 새 생명 찾기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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