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신곡 '마이 페이스(MY PACE)' 공개에 앞서 상반된 매력의 완전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30일 0시 JYP와 스트레이 키즈의 각종 SNS 채널에 미니 2집 앨범 '아이 엠 후(I am WHO)'와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 비주얼 콘셉트를 짐작할 수 있는 단체 티저 이미지 3장을 선보였다.
2장의 컬러 이미지 속 스트레이 키즈는 빈티지한 느낌의 건물을 배경으로 형형색색의 캐주얼 의상을 입고 유쾌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반면 흑백 이미지 티저에서는 이와는 상반된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또 'CAUTION(경고)'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옐로 테이프에 결박당한 모습으로 다크한 느낌을 선사하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다음 달 6일 컴백에 앞서 유닛 및 개별 티저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데 멤버들이 모두 함께한 '완전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라 더욱 팬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3월 데뷔 이후 5개월 만에 미니 2집 '아이 엠 후'로 컴백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를 포함해 총 8트랙이 수록된다.
스트레이 키즈는 프리 데뷔 앨범 및 데뷔 앨범에 이어 1번 트랙 'WHO?'부터 '마이 페이스', '보이시스(VOICES)', '퀘스천(QUESTION)', '불면증', 'M.I.A.', '갑자기 분위기 싸해질 필요 없잖아요', CD 한정 수록곡 'MIXTAPE#2'까지 또다시 전 트랙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마이 페이스'는 데뷔 앨범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을 작사, 작곡한 팀의 멤버이자 프로듀싱팀 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타인과의 비교로 초조함이나 불안함이 생길 수 있지만 사람마다 자신만의 페이스가 있고 그 페이스 대로 가도 좋다. 자기 자신을 믿어라'는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가 담겼다.
컴백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한 쇼케이스도 이어간다. 지난 3월 25일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대규모 공연장인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 '언베일 오퍼스 원 : 아이 엠 낫 (UNVEIL [Op. 01 : I am NOT])'을 연 데 이어 이번에도 컴백 하루 전인 8월 5일 오후 5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언베일 오퍼스 투 : 아이 엠 (UNVEIL Op.02 : I am WHO)'라는 타이틀로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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