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의 둘째 출산 과정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엄마 가희의 힘겨웠던 출산 스토리, 무지개와 첫 만남을 갖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예정일 3주전 병원을 찾은 가희는 의사로부터 자연 분만이 아닌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걱정했다. 결국 가희는 예정보다 2주일 먼저 출산을 하게 됐다.
가희는 많은 출혈로 결국 수술을 할 수 밖에 없는 긴급한 상황에 놓였다. 이후 아기 울음소리를 듣자마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아빠는 "시온아 안녕"이라고 인사하며 탯줄을 잘랐다.
몇 주 후엔 첫째 노아가 동생 시온이와의 첫 만남을 가졌다. 가희는 "노아가 눈도 깜짝이지 않고 보고 있는 그 순간이 제일 감동적이었다. 이제 완전체 가족이 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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