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래퍼 씨잼이 추가 반성문을 냈다.
2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씨잼은 최근 수원지방법원에 마약 혐의를 인정하는 내용을 담은 반성문을 제출했다. 앞서 씨잼은 한 차례 반성문을 낸 적이 있다.
이 매체는 씨잼이 마약 혐의와 관련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씨잼은 지난해 10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구매한 혐의로 적발됐다. 그는 지난 2015년 대마초를 수 차례 피우고, 지난해 10월에는 코카인을 흡입한 혐의도 받았다.
구속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씨잼은 지난 11일 첫 공판에서 검찰로부터 징역 2년, 추징금 1645만원을 구형 받았다. 씨잼의 선고 공판은 다음달 10일 열린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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