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덴돈을 폭풍 흡입하며 극찬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신포시장 청년 몰 살리기에 도전했다.
이날 백종원은 예비 장모와 사위가 운영하는 덴돈 집을 방문했다. 메인 셰프인 사위는 맛 좋은 덴돈을 만들고자 일본 현지에서 2년간 요리 유학을 했다. 이어 예비 사위는 함께 장사를 하게 된 것에 대해 “원래는 혼자 하려고 했는데 도와주신다고 하셨다. 너무 잘하시는 거예요 도움이 많이 되니까”라고 밝혔다.
이후 백종원은 스페셜 덴돈의 맛을 보고 “맛있다. 소스가 뿌려져 있는데도 바삭하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그는 “기름은 뭐 써요”라고 물었고, 사장은 “식용유와 참기름을 섞어서 써요”라며 일본 현지에서 2년간 공부해오고 연구해온 비법을 밝혔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죽어가는 골목을 살리고, 이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는 '거리 심폐소생 프로젝트'이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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