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 멤버들이 ‘비밀언니’에 합류하게 된 막내 오하영의 비밀을 폭로했다.
27일 방송되는 JTBC4 ‘비밀언니’ 13회에서는 새로운 ‘비밀 동생’ 배우 남보라 그리고 에이핑크 오하영의 일상과 새로운 ‘언니’인 가수 황보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주 ‘동생’으로 합류한 남보라와 오하영 중 한 명의 비밀언니로는 원조 걸크러쉬 황보가 출연할 예정이다. 황보는 동생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에 “옷을 줄 순 있지만, 말없이 입으면 죽는다”라는 친언니 같은 경고를 보내기도 하고 “고민도 들어주고 싶다”라며 따뜻한 모습을 보이는 등 다양한 매력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걸크러시 언니’ 황보는 과연 오하영과 남보라 둘 중 누구의 비밀언니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에이핑크 오하영은 이날 ‘언니’에게 보내는 셀프캠을 공개한다. 하영은 에이핑크 멤버들에게 자신에 대해 소개해 달라 말했다. 이에 정은지는 “고기 없으면 밥 안 먹는다”며 오하영의 식성을 공개했다.
이어 손나은은 “가위에 잘 눌려 무서울 수 있다”며 하영의 잠버릇을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하영은 멤버가 아닌 ‘비밀언니’와 하고픈 소소한 소망을 내비치는 등 귀여운 막내의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지난 회부터 새롭게 등장한 남보라는 여러 취미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다. 수준급 이탈리아 요리 실력부터 수제비누 만들기, 재봉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비밀언니’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