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에 대한 성폭력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27일 1심 마지막 공판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56분께서울서부지법에 도착한 안 전 지사는 "마지막 재판인데 최후진술은 어떻게 하실 거냐"는 취재진 질문에 "재판 때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지은씨에게 2차 피해가 가해진다는 여론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는 질문에는 기자를 향해 "밀지마세요"라고 말한 뒤 법정으로 향했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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