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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김진수, 저작권료 어마어마? “성시경 덕분에 호텔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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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김진수, 저작권료 어마어마? “성시경 덕분에 호텔 뷔페”

입력
2018.07.2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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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김진수가 화제다. KBS2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3’ 김진수가 화제다. KBS2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3' 김진수가 작사가 입담을 뽐냈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결혼은 잘한 짓이다' 특집으로 김진수, 박준형, 함소원, 심진화가 출연했다.

이어 "아내가 듣더니 '오빠가 딱이네'라고 하더라. 사람들에게는 다 복이 있는데 오빠는 처복이 있는 거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유재석은 "아내분이 유명 작사가라던데?"라고 물었고, 김진수는 "그렇다. 그런데 최근에는 열심히 안 하는 것 같다. 김이나 씨에게 밀린 느낌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진수는 아내의 저작권료에 대해 "저작권료가 참 좋더라. 그 동안 밥, 국, 김치를 먹었다면, 신승훈 덕에 한정식을 먹게 되고, 엠씨 더 맥스와 성시경 덕분에 호텔 뷔페를 가게 됐다"고 말해 재차 웃음을 안겼다. 김진수는 "'해피투게더' 섭외를 제안 받고 고민이 됐다. 나가서 아내 자랑을 하다보면 팔불출이 되는 게 아닌가 싶어서 아내에게 물어봤다"고 입을 열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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