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가 여섯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FT아일랜드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왓 이프(WHAT IF)’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여름밤의 꿈’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흥겨운 러브송으로 돌아오는 FT아일랜드의 새 앨범 감상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첫 번째는 FT아일랜드표 러브송 ‘더위도 잊게 할 달달함’이다.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 왔던 FT아일랜드가 이번엔 무더운 여름밤을 잊게 해줄 밝은 에너지로 돌아온다. 신곡 ‘여름밤의 꿈’은 여느 때보다 청량감이 느껴지는 이홍기의 보컬과 파워풀한 밴드 사운드가 만난 음악이다. 상대에게 첫눈에 반해 보고 싶어 하는 감정을 무더운 여름밤에 꿈을 꾸는 듯한 달콤한 세레나데로 완성했다.
두 번째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여름밤의 꿈’ 뮤직비디오다. ‘여름밤의 꿈’ 뮤직비디오는 FT아일랜드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서사가 담겨 있어, 마치 한 편의 뮤지컬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최종훈과 이재진의 화려한 듀오 퍼포먼스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내뿜을 예정이다.
세 번째는 믿고 듣는 FT아일랜드의 ‘탄탄한 실력’이다. 실력파 밴드 FT아일랜드는 이번 앨범에도 적극 참여하며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여름밤의 꿈’은 보컬 이홍기의 목소리에 개성 넘치는 이재진, 송승현의 보컬이 더해져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최종훈이 작사에 참여한 ‘댄스 위드 유(DANCE With U)’, 이홍기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페이드 아웃(Fade Out)’ ‘후 아이 엠(Who I Am)’ ‘패러다이스(Paradise)’, 이재진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노웨어(Nowhere)’ 등 믿고 듣는 FT아일랜드의 탄탄한 실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FT아일랜드는 26일 오후 6시 미니 6집 ‘왓 이프’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돌입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