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5일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이상춘 센터 이사장과 최경규 켄싱턴리조트 총지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조트 측과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상춘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의 범죄 피해자들이 신라천년 고도 경주를 찾아 신라역사를 탐방하고 체험하며 범죄로 인한 정신 및 육체적 피해를 극복해 나가는데 켄싱턴리조트 시설이용 등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규 총지배인도 “범죄 피해로 고통을 받는 피해자들이 피해회복을 위해 경주를 편안하게 방문 활 수 있도록 시설 할인과 편의제공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역과 함께’ 라는 슬로건을 내건 켄싱턴 리조트 경주는 과거 삼립 하일라 콘도를 2006년 모기업인 이랜드그룹이 인수하고 설악, 속초, 충주, 제주 등 전국 체인들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 리조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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