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과기부 기금 50억 지원받아
매년 90명 이공계 미취업자 취ㆍ창업 연결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8년 청년 TLO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5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5일 밝혔다.
‘청년 TLO 육성사업’은 기업혁신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술의 민간이전 활성화와 청년기술이전 전문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사업화 및 창업 촉진시켜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를 위해 미취업 이공계 학ㆍ석사 졸업생을 ‘청년 TLO’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순천향대는 매년 이공계 미취업 졸업자 90명을 선발해 기술마케팅 전략, 기술분석, 기술패키징을 통한 신규 사업아이템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실험실 연구자 지원 및 실험실 보유기술의 사업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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