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사망했다.
대한애국당은 25일 새벽 KBS 아나운서 출신 정미홍 전 대한애국당 사무총장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날 고 정미홍의 측근이라고 밝힌 이모씨는 SNS 계정을 통해 고인이 생전 폐암을 선고 받았던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모씨는 “올해 2월 폐암이 뇌로 전이 돼 입원했다”며 “3월 말부터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삶을 정리하고 있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1958년생인 정미홍 전 사무총장은 1982년부터 1993년까지 KBS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서울특별시 홍보담당관 등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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