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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주말 원도심서 다채로운 문화행사 즐기세요

입력
2018.07.2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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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청이 28일 제일극장 거리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대제로 토요문화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중구청 제공
대전 중구청이 28일 제일극장 거리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대제로 토요문화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중구청 제공

주말 대전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거리와 대전시민천문대에서 시민들이 한여름 더위를 날릴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린다.

대전시는 원도시 활성화를 위해 28일 ‘들썩들썩 원도심에서 놀다’ 행사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 스카이로드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2년부터 원도심의 대표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행사는 65개 공연팀 가운데 최종 선정된 5개팀의 공연을 선보이고 시민참여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시민참여 체험행사는 오후 3~6시이며 타로, 명리학, 모기퇴치법, 천연화장품만들기 등 시민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 다원예술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양찬희 무용단의 무용공연, 음악, 한울소리회의 전통예술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인근 옛 제일극장 거리에서는 중구청이 7월 대제로 커플존 토요문화마당 행사를 갖는다. 여름맞이 시원한 거리공연을 테마로 열리는 문화마당은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된다.

두 곳의 거리무대에서는 지역댄스학원 수강생들이 참여하는 K-팝 커버댄스 경연대외와 팬플룻, 재즈, 아카펠라 공연이 펼쳐지고 지역 미술학원생들의 재능기부로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무료체험 등도 마련된다.

또 거리마술과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ㆍ예술 체험프로그램과 30여개의 아트 프리마켓도 선보인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체험부스를 무료로 운영해 시민들이 만든 작품을 직접 가져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협치를 통한 시민 문화 향유에 가치를 두는 방향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대전시민천문대도 28일 새벽 개기월식 특별관측회를 진행한다.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은 28일 새벽 3시24분부터 일출전까지 약 2시간동안 관찰할 수 있으며 천문대에서는 28일 새벽 3시부터 천체망원경을 통한 개기월식 관측회를 진행한다.

시민천문대는 31일 저녁 8시30분부터 15년만에 지구와 가장 가까이 접근한 화성을 보기 위한 관측회도 갖는다. 화성의 밝기, 크기가 한달가량 서서히 변하는 것을 감안해 여름방학기간 동안 계속 진행한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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