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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 워마드 논란 집중 분석…새 진행자 김지윤도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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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 워마드 논란 집중 분석…새 진행자 김지윤도 시선 집중

입력
2018.07.24 23:56
수정
2018.07.25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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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 새 진행자 김지윤 박사와 함께 워마드를 이야기한다.MBC 제공
‘100분 토론’ 새 진행자 김지윤 박사와 함께 워마드를 이야기한다.MBC 제공

MBC '100분토론'이 새 진행자 김지윤 박사와 함께 다시 돌아온다.

25일 방송되는 MBC '100분토론'에는 정치학 박사, 외교 전문가, 미국 정치 소식통으로 알려진 김지윤 박사가 진행자로 나선다. 김 박사는 미국 메사추세츠 공대(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아산정책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으로 재직하며 학계와 방송 시사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100분토론'의 새 얼굴 김지윤 박사가 진행하는 첫 방송에선 현재 한국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성간 혐오' 문제를 집중 논의한다. 특히 최근 '워마드 사건'으로 불거진 이성간 혐오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100분토론'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여성 우월주의'를 표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가 천주교 성체훼손 등 극단적 '남성 혐오' 표현으로 주목받으며 최근 이성 간 혐오문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방송되는 '100분토론'에서는 워마드 사건이 우리 사회에 던진 충격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이성간 혐오 문제를 집중 해부한다.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극단까지 치닫는 남성혐오, 여성혐오 문화의 사회경제적 배경과 한국 사회가 치러야 할 비용에 대해서 분석한다.

이번 토론에는 여성주의 철학자 윤김지영 교수(건국대 몸문화연구소)와 '권력형 성희롱' 전문 변호사로 불리는 이은의 변호사, 문화평론가 이택광 교수(경희대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그리고 정영진 시사평론가가 논객으로 나와 한국사회의 이성 간 혐오 문제를 두고 갑론을박의 장을 펼친다.

워마드 사건으로 점화된 한국사회 이성 간 혐오 문제를 둘러싼 의견을 살펴보는 MBC '100분토론'은 25일 오전 0시 5분에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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