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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조승우, 수술실에서 포착..메스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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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조승우, 수술실에서 포착..메스 꺼내들었다

입력
2018.07.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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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가 메스를 꺼내든다. JTBC ‘라이프’ 제공
조승우가 메스를 꺼내든다. JTBC ‘라이프’ 제공

‘라이프’ 조승우가 상국대학병원 대수술을 위한 메스를 본격적으로 꺼내 든다.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Life)’ 측은 24일 수술실에서 포착된 구승효(조승우)와 주경문(유재명)의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는 상국대학병원을 향한 선전포고로 긴장감을 불러온 구승효가 수술실에서 포착됐다. 구승효는 수술 장비 하나하나를 꼼꼼히 체크하며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다.

아무도 없는 줄 알았던 수술실에서 발견된 주경문은 여전히 피투성이의 수술복 차림이다. 옷을 갈아입지도 못한 채 지쳐 잠든 주경문의 모습에 고된 의사의 삶을 보여준다. 두 사람의 서로 다른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범상치 않은 전개를 예고했다.

‘라이프’는 첫 방송부터 치밀한 전개로 차원이 다른 의학드라마의 장을 열었다.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들의 연기가 펼쳐지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24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상국대학병원에 메스를 들이대는 구승효의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병원을 구성하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첨예한 신념의 충돌과 이보훈(천호진) 죽음의 진실을 좇는 동시에 의사로서의 신념을 지키려는 예진우(이동욱)의 반격이 펼쳐질 예정이다.

‘라이프’ 제작진은 “2회부터 차원이 다른 전개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상국대학병원에 불어 닥친 폭풍의 중심에서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 예진우와 구승효가 팽팽하게 맞선다.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와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라이프’ 2회는 2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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