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예산실장 이어 경북도지사 방문
이병환(59)성주군수가 국ㆍ도비 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성주군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면담에 이어 23일 구교강 성주군의회의장, 정영길ㆍ이수경 경북도의원과 함께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방문해 예산확보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지방도 905호선(성주~김천) 확장공사 1,740억원 ▦지방도 905호선(용정~동락) 도로개설 262억원 ▦초전면 소성리 세천 정비공사 8억원 ▦성주형 스마트팜 시범단지 조성사업 40억원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구축 15억원 등 총 5건 2,065억원이다. 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사업타당성을 언급, 예산 수립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건의사업은 사드배치와 지방선거로 흩어진 민심을 보듬고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이라면서 “농업 조수입 1조원 시대와 더불어 도농복합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건의사업 전액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홍국기자 hk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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