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문성근이 본색을 드러내며 숨겨뒀던 발톱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에서 부원장 김태상(문성근)이 이보훈(천호진) 죽음 후 마음대로 병원을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상은 의국 전체 회의를 소집했다. 그는 "출근 전에 보건복지부에 들어갔다 왔다. 낙산의료원으로 인력을 파견 보내달라고 하더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료센터 이상 3개과가 대상이다"고 말했다. 이는 세 개의 과를 정리하겠다는 일방적인 통보.
이에 의사들은 거센 항의를 표했고 특히 이동수(김원해)는 “서울 사람들은 애 안 낳고, 차에 안 치이냐"며고 말했다. 주경문(유재명)도 “벌써 옮기겠다고 따르겠다고 말하고 오셨냐”고 물었다.
이에 김태상은 미간을 찌푸리며 “그럼 어떡하냐”며 짜증스럽게 말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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