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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문성근, 천호진 죽자 ‘숨겨진 발톱’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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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문성근, 천호진 죽자 ‘숨겨진 발톱’ 드러냈다

입력
2018.07.24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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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문성근이 본색을 드러냈다. JTBC 방송 캡처
‘라이프’ 문성근이 본색을 드러냈다. JTBC 방송 캡처

‘라이프’ 문성근이 본색을 드러내며 숨겨뒀던 발톱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에서 부원장 김태상(문성근)이 이보훈(천호진) 죽음 후 마음대로 병원을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상은 의국 전체 회의를 소집했다. 그는 "출근 전에 보건복지부에 들어갔다 왔다. 낙산의료원으로 인력을 파견 보내달라고 하더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료센터 이상 3개과가 대상이다"고 말했다. 이는 세 개의 과를 정리하겠다는 일방적인 통보.

이에 의사들은 거센 항의를 표했고 특히 이동수(김원해)는 “서울 사람들은 애 안 낳고, 차에 안 치이냐"며고 말했다. 주경문(유재명)도 “벌써 옮기겠다고 따르겠다고 말하고 오셨냐”고 물었다.

이에 김태상은 미간을 찌푸리며 “그럼 어떡하냐”며 짜증스럽게 말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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