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동 주민자치위 등 읍ㆍ면ㆍ동 센터 5곳 지정 운영
경단녀와 다문화 주민 자격증반 등 운영
2029년까지 복컴 중심 전면 확대 운영키로
세종시는 8월부터 11일까지 시민생활권을 중심으로 5곳의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시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요구에 부응해 각 지역 환경에 맞는 특성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지역 곳곳에 평생학습기반을 구축키 위해 주민자치센터와 민간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기관장 의지와 시설 기준 등을 심사해 전담기관을 최종 지정했다.
지정된 센터는 고운동ㆍ장군면ㆍ조치원 주민자치위원회 등 공공형 3곳, 우리동네(연기면)ㆍ삼버들(부강면) 작은도서관 등 민간형 2곳이다.
각 센터에선 지역 실정에 맞게 ▦경력단절 여성 및 다문화 이주민을 위한 자격증반(조치원읍) ▦정리수납 전문가(장군면) ▦삼버들 역사문화답사단(부강면) ▦오카리나 지도자(연기면) ▦웰다잉 지도사(고운동) 강좌 등을 운영한다.
시는 각 센터에 학습매니저를 배치해 프로그램 운영 수립부터 운영, 관리 등을 지원키로 했다. 수강신청은 각 센터별로 전화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센터나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평생학습센터를 시범 운영한 뒤 2029년까지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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