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기웅이 KBS2 새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첫 방송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23일 오전 공개 된 사진 속 한기웅은 ‘끝까지 사랑’ 대본을 들고 훈훈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작은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기웅은 “첫 방송이 다가오니 설레고 떨린다. 좋은 작품 통해 인사 드리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 좋은 연기 보여 드릴 수 있게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23일 첫 방송 꼭 본방사수 해주시고, ‘끝까지 사랑’과 박재동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전했다.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 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드라마로 한기웅은 트러블 메이커 박재동 역을 맡았다.
박재동은 한가영(이영아)의 친모가 재혼하면서 생긴 전실 자식으로 언뜻 보면 싸가지 없는 반항아지만 알고 보면 속이 깊은 반전 매력을 갖고 있는 청년이다. 한기웅이 지금까지 맡았던 역과는 다른, 철 없는 사고뭉치 캐릭터로 새로운 변신에 관심이 모인다.
한기웅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2, 13’에서 연하 썸남으로 등장해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연하남으로 떠올랐다. 또한 KBS2 ‘추리의 여왕’을 통해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대박’ ‘피고인’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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