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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박성광X이영자, 하드캐리 활약에 시선집중 '걸크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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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박성광X이영자, 하드캐리 활약에 시선집중 '걸크러쉬'

입력
2018.07.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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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이 화제다. MBC 방송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이 화제다. MBC 방송 캡처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3회에서는 여자 매니저와 일한 지 25일 밖에 되지 않아 아직 어색해 하는 박성광과 매니저와 동반 광고 촬영을 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든 이영자의 모습이 공개됐다.

개그맨 박성광의 하루는 의문의 여성의 알람 전화로 시작됐다. 알고 보니 그녀는 박성광과 일한 지 25일 된 여자 매니저 임송이였다.

스케줄 장소로 향하는 길, 박성광은 매니저에게 축구 이야기를 꺼냈지만 관심사가 다른 두 사람은 대화가 이어지지 않았다. 아직은 서먹한 두 사람이지만 서로를 향한 배려가 눈에 띄었다.

무뚝뚝하지만 초보 매니저를 위해 따뜻한 말과 행동을 보여준 박성광을 위해 매니저는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다.

처음이라 실수도 많지만 홀로서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박성광의 매니저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응원의 말을 쏟아냈고, 이영자도 “시골에서 서울 올라왔을 때 생각나”라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광고계를 점령한 대세 먹방 커플 이영자와 그녀의 매니저 송성호는 동반 광고 촬영을 위해 함께 헤어숍에 들러 꽃단장을 했다.

광고 촬영이 끝난 후 매니저는 “의미가 있는 촬영이었기 때문에 좋은 경험이었고, 좋은 추억이었고.. 기분은 되게 좋았어요.”라고 첫 광고 촬영을 한 소감을 전했고, 이영자 또한 “‘전지적 참견 시점’ 덕이에요. 매니저랑 이런 추억을 가질 수 있다는 게”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무엇보다 이영자가 광고 출연료 전액에 개인 사비까지 더해 기부를 한 사실이 드러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 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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