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염정아가 JTBC 드라마 '프린세스 메이커' 주연으로 나설 전망이다.
21일 오전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은 스타한국에 "드라마 '프린세스 메이커' 주연으로 염정아가 출연할 예정"이라며 "염정아를 필두로 주조연 캐스팅이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염정아는 부와 명예를 모두 가진 귀부인 역할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프린세스 메이커'는 서울 근교 숲속 4층 석조저택 단지에서 대한민국 상위 0.1% 남편들과 함께 사는 귀부인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제 자식을 천하제일의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이 자녀들의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이 속속들이 그려진다. 3대 째 의사 가문, 법조인 가문을 만들어 내기 위한 그들만의 치열하고 처절한 몸부림과 욕망의 이면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이다.
염정아는 드라마 '일지매' '야망' '인간의 땅' '형제의 강' '모델' '태조왕건' '순정' '연인' '사랑한다 말해줘' '로열패밀리' '내 사랑 나비부인' '네 이웃의 아내' '마녀보감'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또한 영화 '장화, 홍련' '범죄의 재구성' '여선생 대 여제자' '새드 무비' '오래된 정원' '이장과 군수' '전우치' '간첩' '카트' '장산범'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열연을 펼쳤다.
현재 '도청(가제)' '뺑반' '완벽한 타인' '미성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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